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의 대형 통유리에 시공한 열차단 필름 사례입니다. 채광과 바깥 풍경은 그대로 두고 눈부심과 한여름 복사열만 줄였습니다.
시공에 앞서 실제 필름 샘플을 유리에 대어 보며 색감과 반사율을 눈으로 먼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나의 유리 안에서 필름을 붙인 쪽과 원래 유리 그대로인 쪽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어, 바깥 놀이 시설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보이는지 현장에서 바로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강당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창호는 구간이 많고 폭도 넓어, 한 장씩 순서대로 재단하고 기포 없이 밀착시키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바닥이 원목 마루라 보양 작업도 꼼꼼히 병행하며 진행했습니다.
천장 가까이 위치한 고측창은 사다리 위에서 팔을 뻗어 작업해야 하는 구간이라 유독 시간이 걸렸습니다. 시공을 마친 뒤에도 채광은 충분히 들어와 강당 전체가 어둡지 않으면서, 직사광선이 만들던 눈부심만 확실히 가라앉았습니다.